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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오늘 관훈토론회…여성경제인 총회 참석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오늘(14일) 관훈클럽 토론회와 한국여성경제인 총회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어제는 서울의 재건축 정비구역 현장을 찾아 재건축 관련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오늘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기조 연설을 통해 자신의 정책을 소개하고, 언론인들로 구성된 패널들과 토론할 예정입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 총회에도 방문합니다.

윤 후보는 어제 서울 강북구에 있는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을 찾았습니다.

공급을 확대하고, 부동산을 파는 데 장애가 될 세제는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부동산을 매각하는 것에 장애가 될만한 세제들을 개선을 해 나감으로 해서 매물로 나올 수 있게 여건 조성을 하면….]

또 지은 지 40년 넘은 노후 주택에 사는 주민과 대화에선 재건축 규제 완화를 다짐했습니다.

선거대책위 장애인본부의 정책 투어 출정식에도 참석해 현장 맞춤형 장애인 복지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책상에서 이것(정책)이 나오는 게 아니고, 직접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면 거기에서 정책이 나오고….]

윤 후보는 격려사에서 장애인을 '장애우'라고 칭했는데, 민주당은 "사회적 약자에게 차별적 언어로 상처를 줬다"고 비판했습니다.

'장애우'란 표현에 대해 장애인단체들은 시혜적이란 이유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앞에서 안전한 핵연료 처분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숙련 기술인들과 함께하는 현안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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