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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가 돌아온다…10개월 만에 필드 복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필드로 돌아옵니다.

차량 전복 사고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우즈의 복귀 무대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가족 대항 이벤트대회, PNC 챔피언십인데요, 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두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던 우즈가 기적적으로 열 달 만에 다시 대회에 나서는 겁니다.

우즈는 SNS로 출전 소식을 알리면서 "아빠로서 아들 찰리와 함께 대회에 나서는 게 더할 나위 없이 흥분되고 뿌듯하다"고 밝혔습니다.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에 아들 찰리와 처음 출전해 부자의 똑같은 옷차림과 자세, 세리머니 등으로 크게 주목받았는데요.

당장 예전의 파워풀한 스윙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우즈의 복귀 자체만으로도 팬들은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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