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준우승? 포항의 도전은 아름다웠다! [축덕쑥덕]

포항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여정이 준우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킥오프 15초 만에 허용한 실점에, 신진호의 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에...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12년을 기다려온 그 순간을 뒤로 하고 사우디 알 힐랄에게 우승컵을 내줬습니다.

알 힐랄과 포항의 몸값차이는 무려 6배.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였고, 이변은 없었습니다.

선수들에겐 당연히 아쉬운 준우승이겠죠. 팬들에겐 아름다운 준우승이었습니다.

주전들의 대거 이탈로 조별리그 통과마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깨고 투혼을 불사르며 8강, 4강을 넘어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포항의 여정은 이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포항의 2021년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이야기, 축덕쑥덕과 함께하세요.

오늘 축덕쑥덕엔 주영민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참여했습니다.

*fb@sbs.co.kr : 여러분의 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00:06:18 이슈 포커스: ①아쉬운 준우승? 포항의 도전은 아름다웠다!
00:24:25 이슈 포커스: ②K리그 리뷰 시작!

▶ <골룸: 골라듣는 뉴스룸> 팟캐스트는 '팟빵', '네이버 오디오클립',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빵' 접속하기
- '네이버 오디오클립' 접속하기
- '애플 팟캐스트'로 접속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