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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내일부터 부스터샷 네이버 · 카카오 SNS 당일 예약 가능

내일(12일)부터 추가 접종(부스터샷) 대상자도 카카오와 네이버 앱 당일 예약 서비스를 통해 잔여 백신을 예약하고 접종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내일부터 추가 접종 대상자도 기존에 의료기관 예비 명단을 이용한 접종 외에 SNS를 이용한 잔여 백신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각 앱을 이용한 예약 방식은 1·2차 기본 접종 때와 동일합니다.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기본 앱이나 지도 앱, 모바일 인터넷으로 네이버에 접속해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조회가 가능하며, 카카오는 카카오톡 하단의 샵 탭(#)에서 '잔여 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맵 앱을 이용하면 됩니다.

다만 추가 접종 대상자가 아니거나, 추가 접종 시기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예약이 불가능하므로 기본 접종 완료 시기와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예약해야 합니다.

기본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기존에 정규 예약기간을 통해 추가 접종을 예약한 상태에서 잔여 백신 접종 예약을 하면 기존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추진단은 "추가 접종도 SNS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당일 일정이 가능한 대상자도 편하게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접종 시기에 맞춰 추가 접종도 마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가 접종은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예방 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기본 접종 완료 6개월 뒤에 하는 것이 원칙이고, 국내에서는 기본적으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의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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