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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영동 '최고 50mm'…서울 22도 · 광주 27도

며칠째 파란 하늘은 구름 뒤로 자취를 감췄지만, 계절의 시계는 어김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지난주 설악산에 이어 그저께(5일) 오대산에서도 첫 단풍이 관측됐는데요, 평년보다는 4일 늦은 관측입니다.

절기상 '한로'인 내일 비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양은 대부분 5mm 미만으로 적겠고, 강원 영동만 최고 50mm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기상청에서 발표한 중기 기온 전망입니다.

일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다음 날 일시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당분간 지속될 텐데요, 하지만 다음 주 후반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겠고 아침 기온도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기온도 보겠습니다.

서울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광주가 27도, 대구 25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에 내리는 비는 곳에 따라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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