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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서 들리는 단풍 소식…내일도 가을비 계속

오늘(7일)도 흐린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가을은 점점 더 무르익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설악산에 이어서 그저께 오대산에서도 첫 단풍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평년보다는 4일 늦은 관측입니다.

지금도 레이더 보시는 것처럼 강원과 충청 이남 내륙 곳곳에 약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절기 한로인 내일도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강원 영동은 오늘 저녁부터 시작돼서 내일까지 최고 50mm가 오겠고 충북과 경북 북부에 5~30mm,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은 5mm 미만으로 양이 적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하늘 표정 흐리겠고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이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 서울이 22도, 광주 27도, 제주도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다음 주는 일교차가 커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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