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이달 초 남북 통신선을 복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서 10월의 첫째 날인 오늘(1일) 통신선이 복원될지 주목됩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이틀 전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경색돼 있는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회복하기 위해 일단 이달 초부터 단절됐던 남북통신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8월 10일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해 남북 간 통신선 가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