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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꿈의 삼각편대' 첫선…골대에 막힌 메시

<앵커>

메시와 네이마르, 그리고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이 자랑하는 꿈의 삼각편대가 드디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가동됐습니다. 화려하기는 했지만, 결과가 아쉬웠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팬들의 기대감을 부풀렸던 파리의 삼각편대는 벨기에 브뤼헤 원정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음바페가 먼저 화려한 기량을 뽐냈습니다.

전반 15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정교한 크로스로 선제골을 이끌었습니다.

메시도 결정적인 두 번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전반 29분 순간적으로 감아 찬 회심의 슛이 골대 모서리를 때리고 말았고, 후반 수비진을 휘저으며 날린 슛은 골키퍼 선방에 걸리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음바페가 후반 초반 부상으로 교체돼 삼각편대의 날개가 꺾인 가운데 파리는 브뤼헤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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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AC밀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대 1로 뒤지던 후반 3분 모하메드 살라가 감각적인 옆차기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주장 조던 헨더슨이 벼락같은 중거리포로 승부를 뒤집으며 안방에서 소중한 첫 승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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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라이프치히와 홈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화력을 폭발했습니다.

그릴뤼시가 골과 도움을 한 개씩 기록했고, 칸셀루가 대포알 중거리포로 쐐기를 박아 6대 3으로 이겼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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