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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나 대신 다녀와"…코로나 속 해외여행을 즐기는 방법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가운데 여행에 대한 갈증을 달래주는 색다른 아이디어 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내 한 여행사가 주인을 대신해 인형이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이색 관광 상품을 내놓은 건데요.

나 대신 여행을 갈 인형을 골라 여행사로 보내면 여행사가 현지에 있는 가이드에게 인형을 보내 관광하는 방식입니다.

인형이 태국 방콕, 일본 오사카 등 유명 관광지에서 찍은 인증샷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행을 마친 인형과 함께 현지 기념품까지 받아 볼 수 있어 실제 여행을 다녀온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데요.

앞서 한국관광공사도 한국 여행을 바라는 일본인들에게 인형을 받아 한국 구석구석을 여행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인형을 보내주고 싶다', '인형 먼저 보내서 찍고 코로나 이후에 그 인형이랑 다시 가서 사진 찍으면 재밌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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