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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책임지고 물러나겠다"…악어의 눈물이었나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이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발표한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자식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던 그는 남양유업을 파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매각 계약 체결후에 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갑자기 매각을 무산시켰습니다.

당연히 법정소송으로 결론이 나는 상황이 됐는데, 그의 약속을 믿었던 국민만 '역시'하면서 또다시 고개를 흔들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남양유업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재개될 움직임도 보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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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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