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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1600명 안팎…휴가철 앞두고 우려 커져

코로나 신규 확진자 1600명 안팎…휴가철 앞두고 우려 커져
코로나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확진자가 하루 1천60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15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1천6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다 기록을 세운 지난 14일보다 15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1천600명대로 확진자 수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1천413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천421명보다 8명 적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준인 4단계까지 올리고 비수도권의 단계도 상향했지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확산세를 꺾는 게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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