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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4일간 전면 파업…"크레인 점거"

현대중공업 노조가 2년 치 임금 단체협상 교섭이 부진해지자 오늘(6일) 전면 파업과 함께 크레인 점거 농성을 벌였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전 8시부터 전면 파업을 벌였으며 노조 간부 3명이 수십 미터 높이의 크레인에 올라간 가운데 조합원 800여 명이 크레인 아래에서 집회를 벌였습니다.

노조는 "2019년과 2020년 잠정 합의안이 올해 4월 2일 부결된 이후 석 달 이상 진전이 없고 사측이 교섭 마무리할 의지 없이 추가로 제시할 것이 없다는 말을 되풀이하고 있어 4일간 전면 파업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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