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도정질문에서 대권행보에 대한 질문에 두 번의 선거에서 도정을 책임진 만큼 내년 도지사 선거에는 새로운 리더십에 넘기는 것이 맞다며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퇴 시점에 대해서는 도정에 대한 책임이 가볍지 않다며 사퇴 전 도민들께 미리 말씀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대선과 관련해서는 오는 11월 당내 경선이 예정돼 있다며 올해 1년은 조선시대 500년만큼 역사적인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