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14일)과 내일 이틀 동안 당 대표와 최고위원에 출마할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당 대표 후보로는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혀 3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홍 의원과 우 의원은 오늘, 송 의원은 내일 후보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는 다음 달 2일 열립니다.
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윤호중, 박완주 의원은 오늘 오전 여의도 국회 인근 서울마리나클럽에서 열리는 초선모임 '더민초'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어제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개 토론회와는 달리, 오늘 토론회는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두 의원은 초선 의원들을 상대로 주요 공약사항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은 모레 치러집니다.
당 초선 모임 더민초는 오늘 토론회에 앞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앞으로 모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