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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산해진 투표소…"12시 기준 투표율 15.0%"

<앵커>

서울과 부산시장을 비롯해 모두 21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 재보궐 선거 본 투표가 오늘(7일) 시작됐습니다. 투표장 잘 확인하시고, 마스크와 신분증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상민 기자, 투표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투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이곳은 목동 청소년센터입니다.

이제 투표가 시작된 지 6시간이 막 지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출근 전에 투표하려는 시민들, 그리고 아이들 등교 마친 학부모들로 투표소 안이 북적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이번 재보선, 지난해 총선 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속에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익숙한 풍경이 됐는데 투표소로 들어가기 전에 테이블에서 체온 측정을 먼저 하고 체온 측정이 정상으로 나오면 손 소독제를 이용하고 또 비닐장갑을 받게 됩니다.

비닐장갑 낀 다음에 여기 줄을 서면 거리두기 스티커가 바닥에 붙어 있는데 일정 간격을 두고 대기했다가 이쪽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후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조금 전 선관위에 따르면 12시 기준으로 투표율은 1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이틀간 진행된 전국 사전투표율은 20.54%로 역대 재보선 가운데 가장 높았는데요, 특히 서울의 사전투표율은 3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3%포인트 가까이 올랐는데 오늘 최종 투표율이 50%를 넘길지가 주목됩니다.

1시간 뒤부터는 사전투표까지 합산된 투표율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로 가야 하고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집으로 발송된 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투표소 위치 잘 확인하시고 신분증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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