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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수술' 이재용, 2주 입원 전망…공판 연기될 듯

'응급수술' 이재용, 2주 입원 전망…공판 연기될 듯
충수가 터져 오늘(20일) 새벽 응급수술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약 2주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회장은 어젯밤 서울구치소에서 통증을 호소해 법무부 지정 병원인 경기도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으로 이송됐고, 충수가 터진 것이 확인돼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충수염은 맹장 끝 부위인 충수가 터지면 이물질이 복막으로 확산해 복막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의료진이 이 부회장에게 입원 치료를 권고하면서 오는 25일로 예정된 삼성 바이오로직스 관련 공판이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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