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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 '학폭 논란' 이나은 대신 '모범택시' 합류

배우 표예진 씨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이나은 씨를 대신해 SBS 새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에 합류했습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에게 복수를 대행해주는 정체불명의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표예진 씨는 무지개 운수의 당찬 막내 고은 역을 연기합니다.

고은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이자 타인의 신상털이에 탁월한 실력을 지닌 인물인데요, 택시기사 역을 맡은 이제훈 씨의 사적 복수 대행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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