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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반대 시위대에 칼부림…미얀마는 목숨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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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5일) 반군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 양곤에서 군부 지지 시위를 벌이던 한 남성이 반군부 시위대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쓰러진 반군부 시위대원에게 몰려든 친군부 시위대가 집단 린치를 가하는 모습도 확인되었는데, 현재까지 미얀마에서는 군부의 사격으로 최소 4명의 시민이 숨졌습니다. 반군부 시위대는 친군부 시위대가 일당 4천 원 정도에 고용된 '가짜 시위대'라고 주장하고 있는 한편, 일각에서는 군부가 무력 진압의 명분을 얻기 위해 폭력 사태를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군부 쿠데타에 반발하며 목숨 건 시위를 계속해나가고 있는 미얀마 반군부 시위대의 현 상황을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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