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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트럼프 경제 테러 폐기해야 핵 협상 가능"

이란 대통령 "트럼프 경제 테러 폐기해야 핵 협상 가능"
미국과 이란 핵 합의 복원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이란의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경제 제재를 해제해야만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24일 이란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트럼프(전 미국 대통령)의 경제 테러는 범죄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새 행정부는 이란에 대한 경제 테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그것이 문을 열고 함께 회담하는 열쇠"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미 (도널드) 트럼프의 이란에 대한 최대 압박 정책이 실패했음을 여러 차례 인정했다"며 "미국의 새 행정부는 반드시 트럼프의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이란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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