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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감독 저격한 박철우의 '피꺼솟' 작심발언…12년 전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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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주장 박철우 선수가 이상열 감독을 겨냥해 작심한 듯 공개 비판했습니다. 박철우는 12년 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는데, 이상열 당시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구타를 당해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상열 코치는 배구협회로부터 무기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2년 만에 징계가 풀렸고 대학 배구 지도자 등을 거쳐 지난해 KB손해보험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이상열 감독은 “폭행엔 인과응보가 있더라”라며 최근 불거진 배구계 '학폭 파문'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뗐는데요. 이에 박철우가 SNS에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라며 분노했고, 어제(18일)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여전히 폭행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호소했습니다.
 
12년 전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은 것일까요? 박철우 선수와 이상열 감독에게 얽힌 그날 이야기를 〈스포츠머그〉에서 정리했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한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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