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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마지막 날까지 '공기 탁함'…일교차 커요

오늘(12일) 서울은 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면서 올겨울 들어서 가장 포근했습니다.

다만 공기 질은 내내 탁했는데요.

내일도 대기 정체가 계속되면서 먼지는 계속 쌓여 있겠고, 연휴 마지막 날까지도 대기 상황이 탁하겠습니다.

남은 연휴 기간 동안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서해안과 중부 내륙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귀경길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고요.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는 더욱더 메마르겠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화요일부터 다시 기온도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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