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WHO, 우한 수산시장에서 코로나19 기원 중요 단서 발견

WHO, 우한 수산시장에서 코로나19 기원 중요 단서 발견
코로나19 발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WHO, 세계보건기구 전문가팀이 우한 수산시장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WHO 팀의 일원인 페터 다스작은 블룸버그와의 화상 통화에서 코로나19 발원과 인수 교차 감염에 대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여주는 몇 가지 진짜 단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스작은 이번 조사 중 우한시 중심에 위치한 수산시장에 대한 조사가 가장 유의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수산시장은 지난 2019년 12월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곳입니다.

다스작은 "코로나19 발병 직후 수산시장이 문을 닫고 청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물품이 남아 있었다"며 "사람들이 서둘러 떠나면서 장비와 도구를 남겼고 우리는 그것들을 조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는 10일 조사팀이 중국을 떠나기 전 주요 조사 결과가 공개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글로벌 타임스 캡처,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