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낙연 "넘어서는 안 되는 선 넘었다"…北 원전 논란 언급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불거진 정치권의 대북 원전 건설 논란을 언급하며, 야당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가 기억하는 한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원전은 거론되지 않았다"며 "야당이 완벽하게 잘못 짚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18년) 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하신 USB에도 원전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며 "요즘 제1야당 지도자들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야당의 항의가 이어졌지만, 이 대표는 "거짓을 토대로 대통령을 향해 '이적행위'라고까지 공격했으면 무거운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촬영 : 박진호, 편집 : 장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