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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월성 원전 수사 공소장 입수 경위는?

SBS 끝까지 판다팀이 감사원 감사 전에 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공무원 3명에 대한 공소장을 단독으로 입수해서 어제(28일) SBS 8시 뉴스에 집중 보도했습니다. 예전에는 공소장을 법조기자들이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공소장이 공개되고 언론에 보도되면서 피고인과 공소장에 적시된 사람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일이 있다며 첫 재판이 시작될 때까지 공개하지 않은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이후 검찰이 공소장이나 공소내용을 알려주고 이것을 토대로 취재하는 관행은 사라졌습니다. 검찰이 흘리고 기자는 받아 적는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SBS 끝까지 판다팀도 검찰로부터 공소장을 입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 보도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에 대한 수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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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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