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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몬스터 닮았단 이유로…돌멩이 하나가 1천만 원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1천만 원짜리 돌멩이입니다.

미국의 한 보석학자가 굉장히 특별한 원석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브라질 리우그란데 도술 지역에서 발견된 원석인데요.

겉으로는 평범한 달걀 모양이지만 반을 갈라보면 어떤 캐릭터인지 아시겠죠?

바로 미국의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쌔써미 스트리트의 캐릭터 쿠키 몬스터입니다.

푸르스름한 얼굴 색깔부터 동그란 모습에 웃는 모습까지 쏙 빼닮았는데요.

이 원석은 자연이 만든 예술품이라고 불리는 만호라는 광물로 만호는 다양한 물질들이 섞이면서 자연적으로 이런 빛깔을 낸다고 합니다.

만호 중에는 올빼미나 사람의 얼굴을 닮은 것들이 종종 있지만 이번처럼 완벽하게 쿠키 몬스터를 닮은 만호는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이 원석은 쿠키 몬스터 마니아들을 비롯한 수집가들의 구매 요청이 쏟아지면서 1천만 원이 넘는 가격이 매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돌멩이네요. 스펀지밥 돌멩이도 나왔으면~" "돌멩이라고 그냥 지나쳤으면 그 가치를 알 수 없었겠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Cookie Monster·페이스북 Mike B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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