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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납득 안가"…JK김동욱, 10년 만에 '뒤란' 하차

"결과가 납득 안가"…JK김동욱, 10년 만에 '뒤란' 하차
가수 JK김동욱이 10년 간 진행한 음악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JK김동욱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서 "갑작스럽게 SNS로 인사드리는 건 아쉽지만 '뒤란'을 관두게 됐다"며 "안타깝게도 갑작스럽게 (하차) 연락을 받아서 저도 갑작스럽게 인사를 드리는 것 무엇보다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뒤란' 안녕. 결과가 어찌 되었든 간에 납득은 잘 가지 않지만 9년 남짓 MC를 하면서 이뤄왔던 결실들이 앞으로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유일하게 야외무대와 실내 무대를 갖고 있던 프로그램이었고 9년 넘게 스캔들 하나 없이 진행해온 유일한 MC였다는 거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JK 김동욱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UBC울산방송 '열린예술무대 뒤란'에서 하차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JK김동욱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하거나, 정부 비판글을 연이어 올렸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던 것이 하차 이유라고 추정하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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