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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3번째 초대박…미국 1조1천억 원 복권 당첨자 나왔다

역대 3번째 초대박…미국 1조1천억 원 복권 당첨자 나왔다
10억 달러, 우리돈 1조1천 50억원의 당첨금이 누적된 미국 메가 밀리언 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CNN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매주 추첨하는데 지난해 9월 15일 이후 1등이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1조1천억 원, 달러로는 10억 달러가 넘게 쌓였습니다.

이번 1등 당첨자는 중부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외곽의 한 식료품점에서 복권을 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첨자는 30년 동안 연금 지급 형태로 당첨금을 받을 수 있고, 금액이 줄어들긴 하지만 한 번에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당첨금은 세전으로 미화 7억4천만 달러, 우리돈 약 8천200억 원이 되고, 세금을 떼고 나면 5천800여 억 원의 현금을 받게 된다고 현지 언론들은 추산했습니다.

이번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억 200만 분의 1이었습니다.

CNN 방송은 "벼락에 맞을 확률은 50만분의 1, 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가진 사람으로 태어날 확률은 2억 3천만 분의 1"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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