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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복 · 털장갑 눈길…온라인 '샌더스 밈' 인기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시선 강탈' 샌더스'입니다.

이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미국의 거물 정치인이자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였던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이 뜻밖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이렇게 정장을 갖춰 입고 참석하는 대통령 취임식에 샌더스 의원은 이렇게 두툼한 등산 점퍼 차림에 줄무늬 털장갑을 끼고 등장했습니다.

이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에서는 합성 사진들이 쏟아지고 샌더스 밈까지 등장했는데요.

푸른 초원에서 소들 옆에 앉아 있는 합성 사진, 또 비둘기들이 있는 거리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사진도 있었습니다.

샌더스 버니 연방 상원의원 합성 사진

또 이어서 눈이 내리는 스키장 리프트에 혼자 앉아 있는 모습도 등장했는데요.

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합성된 모습도 있었습니다.

샌더스 버니 연방 상원의원 합성 사진

두 손을 모은 모습이 진짜 말춤을 추는 것처럼 자연스러운데요.

샌더스 의원이 이날 입은 외투는 지역구인 버몬트의 기업에서 만든 옷으로 줄무늬 장갑은 버몬트의 한 유권자가 폐플라스틱 스웨터로 만든 재활용 장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추운 걸 어떡해요? 베스트 드레서로 임명합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샌더스! 꾸미지 않아도 멋이 폭발하네요ㅎㅎ"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People4Ber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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