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 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여름에 개최될 예정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프랑스의 한 매체는 주최 측의 말을 빌려 예년처럼 5월이 아니라 여름에 열릴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화제 대변인 역시 올해 영화제가 열리는 건 분명하지만, 그 시기는 대략 6월 말에서 7월 말 사이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칸 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칸 2020 오피셜 셀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초청작 56편을 선정했습니다.
한국영화로는 연상호 감독의 '반도'와 임상수 감독의 '헤븐: 행복의 나라로'가 초청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