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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농구 이현중, '23점 폭발' 개인 최다 득점 타이

<앵커>

미국 대학농구 1부 리그에서 뛰는 이현중 선수가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3일)은 개인 최다 타이인 23점을 몰아치며 데이비슨 대학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이현중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전천후로 날아올랐습니다.

상대 파울에 넘어지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3점포를 터트리는 절정의 슛 감각을 뽐냈고,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하며 골 밑에서도 돋보였습니다.

공격 리바운드 4개를 잡아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블록슛과 가로채기도 2개씩 기록하며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현중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개인 최다 타이인 23점을 터트린 가운데 소속팀 데이비슨 대학은 스코티 피펜의 아들, 스코티 피펜 주니어가 이끄는 밴더빌트 대학을 20점 차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제 2학년인 이현중은 득점과 도움, 리바운드 등 주요 부문에서 팀 내 3위 안에 들며 확실한 에이스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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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개막전에선 부상을 씻고 브루클린 데뷔전에 나선 케빈 듀랜트가 전 소속팀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22점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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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와 카와이 레너드가 59점을 합작한 LA클리퍼스는 지난 시즌 챔피언 레이커스를 116대 109로 꺾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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