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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밑 완벽 장악' KCC, 4연승 질주…단독 선두 기염

프로농구에서 선두 KCC가 SK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SK는 순식간에 8위로 추락했습니다.

KCC는 일단 골 밑부터 SK를 압도했습니다.

데이비스의 호쾌한 덩크죠. 데이비스가 12점에 리바운드 15개, 그리고 '더블 더블'을 그야말로 밥 먹듯이 하는 라건아가 18점에 리바운드 13개를 기록하면서 두 선수가 골 밑을 장악했습니다.

3점 슛 12개를 터뜨리며 외곽포 대결에서도 앞선 KCC는 95대 70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4연승을 달린 KCC는 공동 2위 오리온, 인삼공사와 격차를 한 경기 반으로 벌렸고, 공동 4위였던 SK는 순식간에 8위로 떨어졌습니다.

SNS 생방송에 부적절한 사진을 노출해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SK 최준용은 복귀전에서 18점에 리바운드 11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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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케이타를 앞세운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나면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전력 박철우는 V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6천 득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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