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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최강 한파 계속…서울·경기 오늘 밤∼내일 아침 눈

나흘째 최강 한파 계속…서울·경기 오늘 밤∼내일 아침 눈
한파가 나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5시 현재 평창 면온의 기온이 영하 23.3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홍천 내면 영하 21.1도, 제천 영하 19.7도 등 중부내륙 곳곳의 기온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서울의 기온도 어제(16일)와 비슷한 영하 1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원내륙과 경기북부, 충북북부, 일부 경북북부에는 계속해서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고, 서울, 경기와 일부 충청, 전남동부와 일부 경북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일시적으로 한파가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3도 정도 높은 영하 1도까지 올라가겠고 대전은 영상 2도, 광주와 대구는 영상 4도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서울과 경기북부, 영서북부는 밤부터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중부와 전북, 경북북부에도 눈이 오겠고, 내일 아침에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부터 눈이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적설은 경기남부와 충북북부, 강원영서남부가 2~7cm,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와 제주도 산지는 1~3cm 그 밖의 충청과 전북북부, 경북북부는 1cm가량 되겠습니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 울산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서울, 경기와 그 밖의 영남, 전남동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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