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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독감 · 코로나 물리친 102세 '천하무적' 할머니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천하무적 할머니'입니다.

100세를 살면서 시대의 감영병을 무려 3번이나 이겨낸 할머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102세 앤젤리나 프리드먼 씨인데요.

스페인 독감·코로나 물리친 102세 할머니

프리드먼 씨는 먼저 스페인 독감이 창궐하던 1918년 이탈리아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배 안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신생아였지만 다행히 스페인 독감 감염을 피해서 무사히 생존할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지난 3월 뉴욕의 한 요양원에서 생활 중이던 할머니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00세가 넘는 나이지만 의료진의 말을 잘 따른 결과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스페인 독감·코로나 물리친 102세 할머니

하지만 최근 세 번째 감염병이 할머니를 찾아왔습니다.

두 달 전인 10월 다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이번에도 프리드먼 씨는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잘 받은 결과 지난달 11월 17일 완치 판정을 다시 한번 받았습니다.

지금 할머니는 요양원에서도 가장 에너지 넘치는 분이라고 불리고 아주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천하무적 할머니 대단하십니다! 웃는 모습도 아름다우세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멀리서 기도할게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마이크 엘리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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