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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아픔을 과대포장 하는 게 위선"…홍석천이 나선 이유?

유튜버 "아픔을 과대포장 하는 게 위선"…홍석천이 나선 이유?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운영 중이던 레스토랑을 모두 폐업한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을 비난한 유튜버를 향해 만남을 공개 제안했다.

홍석천은 최근 자신의 SNS에서 "나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면서 본인의 채널에 여러 번 거론해주셔서 당황스럽다."면서 "성제준 님, 좀 더 알면 공격하기 쉬우실 텐데 나와 커피한잔 할까. 내가 인생 선배니까 커피 사겠다. 님은 내 스타일 아니니까 위험하지 않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유튜버 성제준은 올초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홍석천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운영 중인 레스토랑을 줄줄이 폐업했고 이를 소재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유튜버는 "홍석천 씨는 방송 출연 자체가 돈을 버는 것인데, 힘들다고 나와서 돈을 벌고 수입이 없다고 하는 것 자체가 서민들의 염장을 지르는 것"이라면서 "몇년 전 건물도 샀고, 집에는 예술 작품들도 많던데 아픔, 슬픔을 과대포장해 존경심을 얻는다. 이는 일반 위선적인 것이고, 사회적 약자이고 손해를 본다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유튜버 성제준이 올린 '망했다던 홍석천 알고보니'라는 제목의 영상은 20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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