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국생명이 기업은행을 완파하고 개막 9연승을 달리며 2020-2021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흥국생명은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올 시즌 여자부 1강으로 꼽히는 흥국생명은 V리그 여자부 최다인 9연승을 이어나가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 김연경이 60%의 공격 성공률로 21득점을 폭발했습니다.
이재영은 15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어깨가 안 좋았던 루시아도 11득점으로 거들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