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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조타, 해트트릭 원맨쇼…리버풀 '조타, 좋구나'

<앵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이 아탈란타를 5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24살 이적생 디오고 조타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부진한 피르미누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조타는 그야말로 '원샷 원킬'이었습니다.

전반 16분 순간적으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나와 아놀드의 송곳 패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해 4경기 연속골을 터뜨렸고, 전반 33분에도 잽싸게 라인을 깨뜨리고 나와 감각적인 트래핑에 이은 터닝슛으로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9분 역습 상황에서도 마네의 날카로운 패스를 바람처럼 낚아채 골키퍼까지 제치고 슈팅 4개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조타는 리버풀 이적 후 10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견고했던 피르미누의 원톱 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조타와 함께 최전방 좌우 날개로 나선 살라와 마네도 나란히 골 맛을 본 가운데 리버풀은 아탈란타 원정을 5대 0 대승으로 장식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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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인터밀란을 3대 2로 꺾고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골 넣는 수비수' 라모스는 머리로 1골을 추가해 통산 100호 골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레반도프스키가 2골을 몰아친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잘츠부르크를 6대 2로 대파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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