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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창설 71년 만에 첫 여군 헬기 조종사 배출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해병대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헬기 조종사가 탄생했습니다.

27살 조상아 대위인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해병대 첫 여군 헬기 조종사'입니다.

해병대 항공 장교 조상아 대위가 9개월 간의 조종사 양성과정을 마치고 최근 1사단 1 항공대대에 배치됐습니다.

해병대에서 여군 헬기 조종사가 배출된 건 해병대가 조종사 양성을 시작한 1955년 이후 65년 만이자 창설 71년 만에 처음입니다.

항공장교 조상아 대위

고등학교 시절부터 항공기 조종사를 꿈꿨다는 조상아 대위는 2017년 임관해서 해병대 장교로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해병대 1사단에서 병기 탄약 소대장으로 근무했고 여러 상륙 훈련에 참가하던 중 항공 전력이 상륙군의 핵심 역할이라는 점을 느껴서 올 초 항공 장교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조상아 대위는 조만간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조종을 위한 추가 교육을 받은 뒤 작전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인데요.

누리꾼들은 "와~ 해병대 여군 헬기 조종사라니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도전하는 젊은 군인! 박수가 절로 나오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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