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 접종 뒤 사망 사례가 발생해 불안감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21일) 독감 예방 접종을 받았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후 세종시 연동면 보건지소를 찾아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 접종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 상황을 점검한 뒤 접종을 받았습니다.
총리실은 정 총리가 접종을 받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독감 예방 접종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보건 당국은 올해 독감 백신 접종 뒤 사망 사례가 9명까지 늘어났지만 예방 접종을 중단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