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중국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지명'에 출연한 YC는 이광수를 쏙 빼닮은 외모로 국내 누리꾼들에게 알려지며 '대륙 광수'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후 중화권 아이돌 최초로 한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YC는 어제(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방문 소식을 알렸는데요, YC는 "저 드디어 한국에 왔어요. 내 소원은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선배님 만나는 거예요. 보고 싶어요!"라며 이광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10월 초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내한한 YC는 자가격리 기간을 지킨 뒤 서울 모처에서 합숙하며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륙 광수' YC의 내한 소식을 들은 국내 누리꾼들은 "런닝맨 같이 나와주세요", "도플갱어는 만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형제 상봉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제 이광수와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이광수도 "그분은 인정한다"며 YC를 닮은꼴로 인정했는데요, 사진을 본 다른 '런닝맨' 멤버들이 이광수에게 "중국이랑 한국이랑 왔다 갔다 하면서 활동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사진=YC 인스타그램,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