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5시 현재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강원산지의 기온은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또 장수 2.1도, 제천 2.8도, 파주 4.5도, 서울은 8.8도를 기록하고 있는 등 대부분 내륙 지방의 기온이 10도 아래도 떨어졌습니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 전북동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17도, 대전과 광주, 대구는 19도에 머무는 등 전국이 16도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해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오늘(16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경기북부와 영서북부,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가량 되겠습니다.
또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는 아침부터, 남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충청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