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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추위, 중부내륙 기온 5℃ 안팎…모레까지 쌀쌀

가을 추위, 중부내륙 기온 5℃ 안팎…모레까지 쌀쌀
찬바람이 불면서 다시 가을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5시 현재 덕유산의 기온은 1도까지 떨어졌고 설악산 2.8도, 파주는 3도, 철원 5도, 장수 5.4도 등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내륙의 기온은 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서울의 기온도 9.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과 광주는 20도, 대전은 19도, 대구는 21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17도에서 23도로 어제(12일)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는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일교차도 크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강원북부산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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