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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유명희는 WTO 개혁 적임자, 최대한 지원 지속"

문재인 대통령이 WTO 사무총장 선거를 뛰고 있는 유명희 본부장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유명희 통상산업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WTO 사무총장 선거 지원 회의를 주재하고 가용한 역할을 총동원해 유 본부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유 본부장이 WTO를 개혁할 적임자임을 계속 강조해 나가자"고 말하며 "남은 기간 동안 친서와 전화 통화 등 정상 외교를 통한 최대한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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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군 장병들의 휴가 역시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시행됩니다.

지난 8월 19일 전 부대에 휴가가 통제된 지 54일 만입니다.

국방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 방침에 따라서 오늘부터 장병들의 휴가를 정상 시행한다며 다만 외박과 면회는 군내 확진자 발생과 사회 감염 추이 등을 고려해서 계속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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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중국 본토에서 57일 만에 코로나19 환자가 여러 명 발생했습니다. 

칭다오시 위생건강위원회는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는 6명의 코로나19 환자와 6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확진자들은 칭다오 흉부과 병원의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환자의 가족들로 모두 이 병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확진자만 환자로 분류해서 발표하는데, 이 기준에 따라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건 8월 15일 이후 57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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