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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브람스' 박은빈 목에 남은 수상한 자국?…알고 보니 '음악인 디테일'

[스브스타] '브람스' 박은빈 목에 남은 수상한 자국?…알고 보니 '음악인 디테일'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바이올린 전공생 '채송아'를 연기하고 있는 배우 박은빈의 목에 남은 수상한 자국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매회 감성을 건드리는 섬세한 대본과 연출, 음악, 그리고 배우들이 열연이 어우러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주인공들의 디테일한 묘사가 현실성을 더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배우 박은빈이 연기하는 바이올린 전공생 '채송아'는 바이올린에 대한 열정으로 4수 끝에 음대에 입학한 늦깎이 음대생입니다. 극 중에서 채송아는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 목덜미 부분에 손수건을 대고 연습하곤 했는데요, 이는 실제로 음악인들이 바이올린이 닿는 목덜미에 상처가 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극 중에서 채송아의 목에 자국이 계속 남아 있는 것을 본 음악인들은 "나도 저렇게 자국이 남는다"며 드라마 속 디테일에 공감했는데요, 앞서 드라마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실제 클래식 전공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실제 음악인들과 클래식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출연이 결정된 후부터 밤낮없이 악기 연습에 매진한 배우들의 열정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했는데요, 음악인들은 "배우들이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많이 연습한 것 같다"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공식 홈페이지, 'SBS Catch' 유튜브, 박은빈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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