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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지방 짙은 안개, 오후부터 구름…한가위 보름달,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어

내륙 지방  짙은 안개, 오후부터 구름…한가위 보름달,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어
현재 강원과 충청, 남부지방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뒤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내륙지방은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가 25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22도에서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아침까지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곳곳에 비가 오겠지만, 추석 당일에는 구름만 많이 낄 것으로 예상돼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지방에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영동지방도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충청남부와 호남지방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청북부가 5~20mm, 강원영동은 10~40mm가량 되겠습니다.

추석인 모레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강원영동은 오전까지 비가 예상됩니다.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의 경우 오후 6시 20분입니다.

금요일인 2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지방은 오후에 비가 예상됩니다.

또 토요일인 3일 오전에는 충청과 호남지방에 비기 오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주말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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