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상] 6개월 동안 땅굴 파더니…한밤중 유유히 탈옥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한 죄수가 무려 6개월 동안 땅을 파서 탈옥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는 이것보다 더 긴 1년 동안 땅을 판 경우도 있었는데요.

영화 '쇼생크 탈출을 떠올리게 할 정도였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50m 땅굴 파서 탈옥'입니다.

인도네시아의 한 교도소 외곽 CCTV에 찍힌 영상입니다.

한 죄수가 유유히 빠져나오고 있는 이곳은 바로 하수구였습니다.

이 죄수는 인도네시아에서 마약밀매로 사형을 선고받은 중국인 차이 창판이었는데요.

전문가들은 그가 교도소 주방 공사장에서 금속 막대기를 구해서 6개월 동안 하수관까지 터널을 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러시아에서도 비슷한 일은 또 있었는데요.

살인과 마약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죄수 여섯 명이 무려 50m가 넘는 땅굴을 파서 집단으로 탈옥했습니다.

그리고 이 땅굴은 어떤 장비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1년 이상 팠을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코로나19로 혼란한 틈을 노렸나 봅니다. 인근 지역 주민들 공포감 어쩌죠?" "다른 의미로 참 대단하네요. 영화 속 이야기를 실현하다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Russia24)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