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에는 고향에 가지 말아 달라고 보건당국이 권고하고 있습니다. 자칫 부모님께 바이러스가 옮겨질 수 있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부모님들께서 먼저 이번에는 오지 말고 잠잠해지면 오라는 캠페인도 하고 계십니다. 가슴 아프고 착잡한 추석이 될 듯합니다. 그럼에도 부모님께서 얼마나 자식들을 보고 싶어 하실지는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겁니다. 바이러스 때문에 고향에 가지 못하지만 효심까지 고향에 갈 수 없는 것은 아니겠죠. 언젠가는 다 해드리겠다고 마음만 먹다가 갑자기 부모님이 떠나실 순간이 다가왔을 때를 그린 윤종신의 '엄마가 많이 아파요' 노래가 가슴에 와닿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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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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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