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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도 코로나19 확진…라리가 아틀레티코 비상

시메오네 감독도 코로나19 확진…라리가 아틀레티코 비상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수에 이어 디에고 시메오네(50세·아르헨티나) 감독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새 시즌 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메오네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습니다.

구단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현지 시간 11일에 시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무증상 감염자로, 방역 수칙에 따라 현재 마드리드의 집에서 격리 중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주 프리 시즌 훈련에 앞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와 수비수 산티아고 아리아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선수가 자가격리 중인 상황에서 시메오네 감독까지 확진 판정을 받아 시즌 준비에 큰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킥오프한 에이바르-셀타 비고 경기를 시작으로 2020-2021시즌을 개막했습니다.

지난달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토너먼트에 출전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27일 그라나다와 홈 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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