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컬투쇼 '레전드 사연' 주인공이 CLC 권은빈?…"엄마는 괜찮아"

그룹 CLC 멤버 권은빈이 과거 '두시탈출 컬투쇼'에 자신의 사연이 소개된 적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CLC와 가수 제이미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CLC 멤버 권은빈은 "컬투쇼 레전드 사연을 보는데 나와 우리 엄마 이야기가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권은빈은 "많은 분이 아시는 '아이스크림' 사연이 제가 겪은 이야기"라며 사연의 내막을 공개했습니다.


권은빈은 "31가지 맛 중 골라 먹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엄마는 외계인' 맛이 먹고 싶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나 '엄마는…' 하며 잠시 말을 흐렸다"면서 "그러니까 옆에 있던 엄마가 '나는 괜찮아'라고 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권은빈은 "제가 직접 제보한 건 아니고, 상황을 지켜본 점원이 사연으로 제보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스페셜 DJ 신봉선이 "혹시 어느 지점이었는지 기억하냐"고 묻자 권은빈은 "오래 전 일이라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이런 주문 실수가 흔할 수 있지만 그냥 제 사연인 거로 하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그룹 CLC는 2일 새 싱글 '헬리콥터(HELICOPTER)'를 발표하며 컴백을 알렸습니다. 1년 만에 선보인 신곡 '헬리콥터'는 뮤직비디오 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큐브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