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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는 명승부…욘 람, 연장서 '20m 우승 퍼트'

PGA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세계랭킹 2위 욘 람이 1위 더스틴 존슨과 명승부 끝에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람에 1타 뒤진 존슨의 18번 홀 버디 퍼트.

마운드를 살짝 넘어 내리막 경사 타고 굴러갑니다.

그리고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네요!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는 존슨, 그런데 연장 첫 홀에서 더 큰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욘 람의 20m 버디퍼트, 옆 경사에 내리막홀 가까이 붙이기도 어려웠던 상황.

그런데 이게 '기역'자로 휘어서 빨려 들어갑니다.

기적 같은 이 한방으로 람은 우승 상금 20억 원을 거머쥐었습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9위로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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