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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BMW 챔피언십 첫날 공동 35위…임성재 65위

안병훈, BMW 챔피언십 첫날 공동 35위…임성재 65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안병훈 선수가 첫날 공동 35위로 출발했습니다.

안병훈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 올림피아 필즈의 올림피아 필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 보기 1개, 보기 4개를 범해 3오버파를 기록했습니다.

선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3언더파)에 6타 뒤진 공동 35위에 자리했습니다.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부문 35위인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순위를 끌어올려야 상위 30명만 겨루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안병훈과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첫날 7오버파로 부진해 출전 선수 70명 가운데 공동 65위에 그쳤습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8위로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은 사실상 확정해놓은 상황입니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만 겨루는 이번 BMW 챔피언십에 한국 선수는 안병훈과 임성재, 두 명만 출전했습니다.

이번 시즌에 우승이 없는 마쓰야마 히데키가 첫날 3언더파를 쳐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고, 플레이오프 2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1오버파 공동 14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를 쳐 첫날 공동 35위로 출발이 좋지 않았습니다.

페덱스컵 랭킹 57위인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4위 이내에 들어야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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